최근 국내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몰리고 있습니다. 국제 시세와 비교해 국내 금값이 더 높은 ‘김치 프리미엄’ 현상까지 발생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권의 금통장, 골드바, 금 ETF 등 다양한 상품의 판매액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금값 상승 최고치 금통장 만드는법 골드뱅킹 통장 이용법 장단점 알아보겠습니다.
금값 상승 배경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금 1㎏ 가격은 g당 19만4850원으로 거래되며 사상 처음 19만원을 넘어섰습니다.
같은 기간 국제 금 가격은 g당 17만4400원 수준이어서 국내 금값이 약 12% 더 비싸게 형성되었습니다.
이는 환율 상승, 글로벌 투자 불확실성,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최근 5대 시중은행 골드바 판매액이 4000억 원을 넘어 지난해보다 160% 이상 증가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금통장 만드는 법
금투자를 시작하고 싶지만 실물 금을 직접 매입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은행의 골드뱅킹 통장(금통장)이 좋은 대안이 됩니다.
KB국민·신한·우리은행 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0.01g 단위로 적립식 투자가 가능합니다.
계좌 개설은 영업점 방문,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신규 가입은 24시간 가능하나, 은행 전산 점검 시간에는 일시적으로 제한될 수 있습니다.
골드뱅킹 통장 이용법
골드뱅킹 통장은 금 시세에 따라 잔액이 변동되는 구조입니다.
즉, 금을 예금하는 것이 아니라 금의 무게(g) 단위로 거래가 기록됩니다.
입출금도 가능하지만, 실물 금으로 찾을 경우 부가가치세 10%와 수수료가 추가됩니다.
해지는 영업점을 통해 진행하며, 매매차익은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됩니다.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 금융상품이므로, 안전자산이라고 해서 무조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유념해야 합니다.
금통장 장점
첫째, 소액으로 투자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0.01g 단위 거래가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금 투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둘째, 실물 금을 보관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안전합니다.
셋째, 금값 상승 시 시세 차익을 바로 반영해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처럼 금값이 연일 상승하는 시기에는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 됩니다.
금통장 단점
반대로 단점도 있습니다.
우선 수수료와 세금이 발생합니다.
금을 인출해 실물로 찾으면 부가세와 별도의 수수료가 붙어 실제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금통장은 예금자보호법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금융시장 상황에 따라 원금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단기 시세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장기적인 자산 분산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금 투자, 어떻게 접근할까
금투자는 위기 상황에서 자산 가치를 지키는 대표적인 수단입니다.
그러나 모든 자금을 금에 쏟아붓는 것은 위험합니다.
전문가들은 주식, 채권, 부동산과 함께 금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는 것이 안정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특히 금통장은 실물 부담이 없어 투자 초보자도 접근하기 쉽습니다.
마무리
국내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금통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골드뱅킹은 소액으로 금에 투자할 수 있고, 실물 보관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세금과 수수료, 예금자보호 미적용이라는 한계도 분명합니다.
따라서 금통장을 고려한다면 투자 목적과 기간을 명확히 하고, 자산 포트폴리오 속에서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금 시세 흐름과 환율 동향을 주의 깊게 지켜보며 현명한 투자를 이어가야 할 시점입니다.